[엑스포츠뉴스 수원, 김현세 기자] KT 위즈 유한준이 올 팀 간 연습경기 첫 홈런을 쳤다.
유한준은 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팀 간 연습경기 4번 타자 겸 좌익수로 나와 4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9-5로 앞서고 있는 KT는 유한준 홈런으로 더 크게 앞서 나갈 수 있게 됐다.
9-5로 이기고 있는 6회 말 무사 1, 2루에서 유한준은 한화 구원 투수 김범수가 던지는 6구 145km/h 높은 직구를 받아 쳤다. 풀 카운트 싸움 끝 큰 홈런이 터졌다. 비거리 120m를 기록했다.
KT는 경기 초반 야수 실책 속 2-5로 지고 있기도 했으나, 3회 말 3득점, 5회 말 강백호 중월 3점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고 유한준이 또 한 번 3점 홈런을 쳐 경기 균형을 더 크게 기울였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수원,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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