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홍진영이 '사랑의 콜센타'에 깜짝 등장했다.
30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홍진영이 등장해 임영웅과 듀엣 무대를 꾸몄다.
이날 부산에 사는 28세 박태리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여성팬의 전화가 걸려왔다. 이 여성은 서툰 사투리로 임영웅과의 듀엣을 요청했고, 이후 음치 같은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멤버들은 촬영 현장에 있던 '4번 요원'의 장난으로 생각하던 상황. 이내 이 여성이 수준급 실력으로 '그대안의 블루'를 부르기 시작했고, 정체가 트로트가수 홍진영임이 드러났다.
'미스터트롯' TOP7는 홍진영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영탁은 "여기부터 소름이 돋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홍진영과 임영웅은 달달하게 '그대안의 블루'를 함께 불러 듣는 이들의 귀를 호강시켜줬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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