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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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이 떴다' 남진→김연자, 전세계 팬들과 호흡한 랜선 버스킹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30 07:15 / 기사수정 2020.04.30 02:4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트롯신이 떴다' 김연자, 진성, 남진이 랜선 관객과 호흡하며 무대를 펼쳤다. 

29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 8회에서는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 남진, 정용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트롯신들은 각자 촬영해온 노래 영상을 공개했다. 일정 시간이 지나자 MR이 제거된 채 트롯신들의 목소리만 나왔고, 트롯신들은 서로의 노래에 감탄했다. 

진성은 영상을 본 후 김연자, 주현미, 장윤정을 가리키며 "정박으로 부르시는 분들이 잘한다"라고 했다. 그러자 남진은 설운도의 이름이 빠졌다며 놀렸고, 진성은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트롯신들은 바비큐 파티를 하면서 서로의 러브스토리를 궁금해했다. 주현미는 위대한 탄생 기타리스트 출신인 남편과 프로그램에서 자주 만나 친해졌다고 밝혔다. 


주현미는 "그땐 지금처럼 해외여행 자유화가 되어 있지 않았다. 신문사에서 미주 순회공연을 가게 돼서 40일을 같이 있었다.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다 같이 다음에 만나서 사진을 교환하자고 약속을 잡았다. 근데 그날 나온 게 나랑 남편뿐이었다"라며 남편과의 인연을 말했다. 

함께했다. 정용화, 붐은 주현미에게 남편과 만난 러브스토리를 물었고, 주현미는 "데뷔했을 때 거의 모든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했다. 위대한 탄생 기타리스트니까 자주 만나다 친해졌다"라고 밝혔다. 

이후 트롯신들은 랜선 버스킹 무대에 올랐다. 객석엔 아무도 없었지만, 곧 트롯신들은 대형 스크린을 보고 깜짝 놀랐다. 전 세계 국가의 관객들이 트롯신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남진은 '천년을 살아도'를 노래했고, 진성은 '태클을 걸지마'로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김연자는 랜선 관객들과 호흡하며 '아침의 나라에서'를 노래했고, 랜선 관객들은 떼창을 하며 무대를 함께 즐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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