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방송인 박미선이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지난 28일 박미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 받았어요. 대한민국의 그 많은 진행자들 중에서 올 해는 제가 받았네요 ㅎㅎ"라는 글과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미선이 제32회 한국PD대상에서 수상을 하고 있는 모습과 트로피를 들고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그는 "이젠 이런 상은 저랑 거리가 먼 거라고 생각했는데 목소리를 줄이고 귀를 기울이며 같이 한 분들과 공감했던 '거리의 만찬'으로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라며 "더 열심히 하고 귀 기울여 듣는 진행자가 되겠습니다. 방송 몇 년 더 해도 괜찮겠어요 ㅋㅋㅋ"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수상소감에서 빼먹었는데 같이 했던 #양희은 #이지혜 #김지윤 #김소영 #이정미 이 분들께도 감사드려요. 귀한 상을 받아서 엄청 기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박미선은 제23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TV진행자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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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