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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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욱-송희채 포함' 우리카드-삼성화재, 3대4 초대형 트레이드

기사입력 2020.04.29 10:30 / 기사수정 2020.04.29 10:30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대전 삼성 블루팡스 배구단과 서울 우리카드 위비 배구단이 3대4 초대형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삼성화재와 우리카드는 29일 총 7명이 움직이는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삼성화재 소속 류윤식(레프트), 송희채(레프트), 그리고 박철우의 FA 보상선수로 한국전력으로 이적했던 이호건(세터)이 우리카드로 소속을 옮기고, 우리카드 황경민(레프트), 노재욱(세터), 김광국(세터), 김시훈(센터)이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는다.

2020-2021 시즌을 앞두고 전력강화에 고심하던 양 구단 사령탑간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며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양 구단 감독은 "전력보강과 장기적 관점에서의 선수단 운영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 새롭게 팀에 합류하는 선수들을 환영하며, 팀을 떠나게 된 선수들에게는 그 동안의 헌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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