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출연한 웰메이드 광고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29일 오전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임영웅X웰메이드 광고촬영 현장스케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에는 초보 모델 임영웅의 험난한(?) 여정이 그려졌다.
영상에서 임영웅은 윙크 등 애교를 요청하는 CF 감독의 요청에 "네"라고 답한 뒤 "예쁠진 모르겠지만"이라며 머쓱해 했다. 이와 함께 과거 임영웅이 "애교요? 전 그런 남자 아닌데요"라고 발언하는 모습과 함께, "혼신을 담은 애교 등장 예정"이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웰메이드 광고 촬영 촬영장에서 임영웅은 스태프들에게 헤어 손질과 메이크업을 받았다. 지금까지는 혼자서 해온 일이기 때문에 익숙지 않은 듯 처음부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남성복 CF인 만큼 콘티에는 여러 클로즈업 장면이 있었고, 임영웅은 남성스러운 목덜미를 어필하는 등 각종 신체 부위 클로즈업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본격적인 광고 촬영이 시작되자 임영웅은 처음에는 긴장한 나머지 표정이 굳었다. 그러나 촬영을 거듭하면서 '카메라를 잡아먹겠다는 의지'를 보이더니 결국 오케이 사인을 받아냈다.
촬영에 익숙해진 임영웅은 음악만 나오면 미소를 자동으로 발사하는가 하면 웨이브와, 다양한 춤사위를 자연스럽게 선보이며 감독으로부터 "일취월장하고 있다"는 칭찬을 듣기도 했다.
또한, 트렘펄린에서 뛰면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등 열연을 선보였다.
임영웅은 반복되는 촬영에 목과 어깨가 굳는 등 컨디션 난조를 보이기도 했으나, 끝까지 성실히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촬영을 마친 뒤 스태프 한 명 한 명에게 인사를 하는 모습은 그의 바른 인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임영웅은 광고 촬영이 끝난 뒤에도 관계자의 요청에 사인지에 사인을 하기도 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임영웅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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