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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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365' 이준혁X남지현 해피엔딩, 목숨 걸고 운명 바꿨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29 06:55 / 기사수정 2020.04.29 01:1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준혁과 남지현이 목숨을 걸고 운명을 바꿨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마지막회에서는 지형주(이준혁 분)와 신가현(남지현)이 다시 리셋을 한 후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형주와 신가현은 리셋터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상황에서 리셋 배후로 드러난 황노섭(윤주상)의 카드를 받게 됐다.

신가현은 카드에 적힌 글귀를 책 운명의 조각들에서 찾아보고는 예상 사망날짜를 확인, 지형주에게 "리셋 이틀 전이다. 우리 둘 중 하나가 그때 죽는 거다"라고 말했다.

지형주는 일단 송실장의 제보와 황노섭 제약회사가 저지른 법률위반 사실들을 통해 체포영장을 확보했다. 황노섭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사실을 알고 박선호(이성욱)를 이용해 지형주와 신가현을 모두 처리하고자 했다.

황노섭은 신가현에게 자신이 보낸 카드의 주인공이 누구일 것 같으냐고 자극을 하면서 지형주가 신가현을 구하다가 죽는다고 알려줬다.


신가현은 불안해 하며 이신(김지수)을 찾아가 "형주 씨가 나 때문에 죽나요? 정말 날 구하려다가 죽어요? 어디서요?"라고 물어봤다. 이신은 죽을 운명은 바꿀 수 없다면서 입을 열지 않았다. 신가현은 자신이 그 운명을 바꿔 보이겠다며 지형주를 살릴 거라고 했다.



상황은 황노섭이 의도한 대로 흘러갔다. 박선호가 신가현을 인질로 삼아 지형주를 협박했다. 지형주는 황노섭을 체포하려다가 신가현이 위협당하고 있는 사실을 알고 신가현을 구하러 갔다.

신가현은 자신을 구하러 온 지형주를 살리기 위해 대신 박선호의 칼에 맞았다. 지형주는 신가현을 잃고 오열하며 리셋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황노섭만이 리셋 방법을 알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신이 자신이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다 알려줬다. 터널을 지나면 양갈래 길이 나오는데 한 쪽은 리셋을 할 수 있는 길이고 나머지 한 쪽은 죽음의 길이라 선택을 잘해야 한다고.

지형주는 자신 때문에 죽은 신가현을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목숨을 걸고 터널을 달렸다. 리셋에 성공한 지형주는 황노섭과 박선호를 처단한 뒤 신가현과 재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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