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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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5년차' 트와이스 "작년이 제일 큰 전환점…아직도 부족하다" [엑's 스타]

기사입력 2020.04.28 17:50 / 기사수정 2020.04.28 15:1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데뷔 5년차에 접어든 트와이스가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을 예고했다.

28일 오후 트와이스의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 'TWICE: Seize the Light' 공개를 기념하는 온라인 간담회가 개최됐다.

'TWICE: Seize the Light'는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로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에 단독 출연한 리얼 다큐멘터리로, 그룹의 탄생부터 영광의 순간까지 트와이스의 역사를 함축했다.

지효는 "지금까지 트와이스가 해왔던 길을 되돌아봤을 때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데뷔 초에는 단독 콘서트를 한 번하는 게 큰 소원이었는데 어느새 월드투어까지 할 정도로 성장했다는게 자랑스럽다. 유튜브 다큐멘터리도 함께 더불어서 작년이 가장 큰 전환점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지난해가 큰 분기점이 됐다고 덧붙였다.

다현은 최근 마친 월드투어에 대해 월드투어를 마친 소감에 대해 "상상했던 것보다 저희를 반겨주셔서 감사했다. 저희들끼리만의 무대는 처음이라 느껴지는게 남날랐다"며 "다음에는 더 열심히 준비해보겠다. 투어를 다니면 늘 아쉬움이 남는데 이런 아쉬움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다음 투어에서는 더 많은 지역의 원스들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5년 간의 활동을 통해 트와이스는 꾸준히 성장했고 최초·최고가 어울리는 세계적인 그룹으로 성장했다. 

정연은 "굉장한 수식어를 붙여주셔서 감사하다. 이런 수식어는 모두 팬분들이 만들어주신 선물이다. 그만큼 많은 분들께서 저희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신다는 뜻이므로 저희도 더 잘해야겠다고 다짐한다. 다 같이 함께 하니까 서로를 의지하며 서로를 나아갈 수 있는 것 같다"고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채영 역시 "K팝에 관심 가져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케이팝이 글로벌한 장르가 될 수 있게 조금이라도 기여해서 영광이다. 트와이스만의 에너지와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케이팝은 다양하게 성장할 테고 그 중 하나가 트와이스가 됐으면 좋겠다. 만약 할리우드 뮤지션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저는 저스틴 비버와 협업해보고 싶다"고 희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세계적인 그룹으로 성장한 트와이스지만 멤버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았다. 모모는 "5년차에 접어든 만큼 더 새롭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다. 앨범, 콘서트 뿐만 아니라 더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원스분들 만났으면 좋겠다. 특히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해외팬분들께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 멤버들에게도 기억에 남는 다큐멘터리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쯔위 역시 "앞으로 더 많은 분들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음악적, 퍼포먼스적으로 성장한 트와이스를 보여주고 싶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더 성장해 나가는 트와이스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해 더욱더 다양한 모습의 트와이스를 예고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JYP 엔터테인먼트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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