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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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왕' 이대형과 김주찬, 동반 부진에 '주춤'

기사입력 2010.08.24 11:04 / 기사수정 2010.08.24 11:04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도루 부문 1,2위를 달리고 있는 이대형(27. LG)과 김주찬(29. 롯데)가 동시 부진에 빠졌다.

도루 1위 이대형은 최근 5경기에서 안타 하나를 기록하지 못하며 최악의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이대형은 최근 5경기에서 13번 타석에 들어서 안타 없이 삼진 3개만 당하는 부진에 허덕이며 도루는 1개만 성공시키는데 그쳤다.

이대형은 날이 더워지면서 힘을 못 쓰고 있다. 24일까지 8월 기간 동안 43타수 4안타로 1할도 안 되는 타율이다. 4사구도 4개밖에 얻어내지 못하며 출루율은 1할7푼으로 급격히 떨어졌고 도루 역시 3개밖에 올리지 못하며 3년 연속 60도루에 빨간 불이 켜진 것이다.



도루 2위 김주찬 역시 최근 부진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김주찬은 롯데가 6연승을 거두면서 투타 모두 펄펄 나는 동안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최근 5경기에서 22타수 4안타 타율 1할8푼2리로 조용했다. 롯데의 1번 타자서 6번만 출루해 도루 1개만 성공시키는데 그쳤다.

이대형과 김주찬 모두 동반 부진에 빠지며 도루 부문에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대형은 이번 시즌 도루 47개, 김주찬은 44개를 기록중이다.

[사진=이대형, 김주찬 ⓒ 엑스포츠뉴스 DB 권혁재 기자, 롯데 자이언츠 구단 제공]



전유제 기자 mag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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