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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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 동료들 비방글 '좋아요?'…실수 인정+사과→팬들 "자책하지마" 격려 (전문)[종합]

기사입력 2020.04.28 11:50 / 기사수정 2020.04.28 11:2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한 노지훈에게 팬들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노지훈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료들과 팬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과분한 사랑에 조금이라도 피드백 해드리고 싶어 한 번씩 해시태그로 제 이름을 검색해 좋아요를 누른곤 했다. 글을 꼼꼼히 읽어보지 않았던 제 잘못으로 동료들을 비방하는 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을 보고 보내주신 디엠들에 놀라서 글을 남기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변명할 여지 없이 제 불찰이다. 이 일로 상처 받으셨을 동료들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는 보다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사과했다.

이에 팬들은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실수할 수 있다" "동료들도 이해해 줄거다"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로 노지훈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한편 노지훈은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다정한 남편이자 자상한 아빠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 받고 있다.


이하 노지훈 심경글 전문.

안녕하세요 노지훈입니다.

과분한 사랑에 조금이라도 피드백을 해드리고 싶어 한번씩 해시태그로 제 이름을 검색해 좋아요를 누르곤 했습니다.

글을 꼼꼼히 읽어보지 않았던 제 잘못으로 동료들을 비방하는 글에 좋아요를 누른것을 보고 보내주신 디엠들에 놀라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변명할 여지 없이 제 불찰입니다. 이 일로 상처 받으셨을 동료들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보다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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