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강형욱이 송민호 솔로곡인 '걔 세'에 관심을 보였다.
27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한 위너의 강승윤과 이승훈이 반려견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승훈은 오뜨를 양치시키며 "코와 주둥이 부분이 길어서 세심한 관리가 필수다"라고 덧붙였다. 양치 후 놀아주는 이승훈을 보며 강형욱은 "좋은 태도다"라고 칭찬했다.
이승훈은 오뜨의 다양한 옷을 선보이기도 했다. 강형욱은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견주들이 패션 욕심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영상 위로 송민호의 '걔 세'가 BGM으로 깔리자 강형욱은 "이거 개를 위한 노래냐"라고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승훈은 "오뜨가 귀 뒤쪽을 괴로워하면서 긁곤 한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강형욱은 "털이 짧다 보니 피부 민감도가 높다. 그래서 비비는 걸 좋아한다. 혹은 계절 알레르기일 수도 있고, 관심을 끌기 위해서일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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