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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2018년 4월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나인뮤지스 경리가 LG 승리 기원 시구를 선보였다.
경리는 지난 2013년 9월 4일 SK전을 시작으로 2014년 10월 25일 준플레이오프 4차전 NC전, 2016년 10월 17일 준플레이오프 4차전 넥센전까지 세 차례에 걸쳐 LG 홈경기에 초청되어 잠실에서 시구를 했는데, 그때마다 LG를 승리로 이끌며 LG의 승리여신으로 등극한 바 있다.
'블랙팬서 유니폼 입고 등장'
'여신의 미소'
이날 경리는 LG 트윈스에서 진행한 '마블 매니아' 이벤트에 맞춰 '블랙 팬서' 스페셜 에디션 유니폼과 독특한 바지치마를 입고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팬들의 열렬한 환호에 미소로 화답하며 힘찬 응원을 보낸 뒤 마운드 앞에 자리한 경리는 우아한 폼을 선보이며 공을 던졌다.
'섹시한 눈빛'
'운동화를 신어도 우월한 각선미'
'완벽한 시구'
'눈부신 미모'
LG는 이날 선발투수 김대현의 5.1이닝 5안타 4볼넷 3실점(2자책)과 김현수의 2안타 2볼넷 2타점 활약으로 최하위 삼성을 6:4의 스코어로 제압하며 8연승을 질주했다. '승리의 여신' 경리의 시구가 다시 한번 빛을 발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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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