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래퍼 치타 김은영이 영화 '초미의 관심사'(감독 남연우)를 통해 배우로 변신했다.
'초미의 관심사'는 돈을 들고 튄 막내를 쫓기 위해 단 하루 손잡은 극과 극 모녀의 예측불허 추격전.
김은영은 '초미의 관심사'에서 도저히 가족 같아 보이지 않는 조민수의 딸이자 이태원에서 활동하는 가수 순덕 역을 맡았다.
순덕은 명절도 아닌데 갑자기 들이닥친 엄마에게 “왜 이렇게 난리야, 지금 너무 난리야.”, “우리가 오손도손 안부 주고받는 사이는 아니잖아?” 등 거침없는 말을 나누지만 엄마를 이해하려고 하는 캐릭터다.
치타는 첫 연기 도전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연기력을 선보인다. 특히 랩이 아닌 노래를 영화 안에서 들려줄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초미의 관심사'의 OST를 직접 작사, 작곡하며 제작에도 참여했다.
한편 '초미의 관심사'는 5월 개봉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트리플픽쳐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