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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현·안재영·송유택·황순종, '전설의 리틀 농구단' 앙코르 캐스팅

기사입력 2020.04.27 11:4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유승현, 안재영, 송유택, 구준모, 조현우, 황순종 등이 '전설의 리틀 농구단'에 캐스팅됐다.

'전설의 리틀 농구단' 앙코르 공연에는 지난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전 공연에서 다인과 수현으로 활약했던 김현진이 수현 역을 맡는다. 작품 개발 단계에 참여해 캐릭터의 이름이 된 곽다인이 다인 역으로 합류했다.

폐지 위기에 처한 구청 농구단 코치 종우 역에는 유승현과 안재영이 출연한다.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짐을 짊어진 수현 역할은 송유택, 김현진, 임진섭이 캐스팅됐다.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 자발적 아웃사이더 상태 역에는 신창주와 박대원이 함께한다. 수현에게만 보이는 학교를 떠도는 귀신 승우 역에 구준모, 조현우. 다인 역에 안지환, 곽다인. 지훈 역에 김찬, 황순종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2016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초연했다. 2017년 중국 베세토연극제에 공식 초청 공연을 열었다. 2018년에는 대학로에 입성했다. 아이엠컬처와 안산문화재단 공동제작으로 진행된 지난해 서경대아트센터 스콘2관에서의 공연 당시 유료 점유율 80%를 기록했다. 제8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에서 안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해림 작가, 황예슬 작가. 장우성 연출, 신선호 안무 감독 등이 의기투합하고 젊은 창작진과 13명의 실력파 배우들이 호흡하는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앵콜 공연은 7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전설의 리틀농구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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