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거짓말' 김재중, 일본 활동 재개…5월 3일 '타마키 코지쇼' 출연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거짓말로 물의를 빚었던 JYJ 김재중이 일본 활동을 재개한다. 

26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재중은 오는 5월 3일 NHK BS 프리미엄 채널 '타마키 코지쇼'에 출연한다. NHK는 홈페이지에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김재중의 출연을 알렸다. 

김재중의 방송 출연은 만우절 거짓말 논란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김재중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코로나 19 확진을 받았다'는 만우절 거짓말을 했다. 

이후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였다', '농담이 지나쳤다'고 고 두 차례 사과했지만 선 넘은 거짓말에 한국과 일본 여론의 비난은 거셌다. 이로 인해 김재중은 당일 출연 예정이었던 일본 스케줄이 취소되는 등 거센 역풍에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한편 김재중은 지난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했다. 2012년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김준수, 박유천과 함께 그룹 JYJ를 결성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