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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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수 기록"…'런닝맨' 대망의 500회, 조용한 자축 레이스 펼친다

기사입력 2020.04.24 16:04 / 기사수정 2020.04.24 16:05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런닝맨’이 26일 방송을 기점으로 500회를 맞는다.

‘런닝맨’은 지난 2010년 7월 11일 첫 방송을 시작해 10년간 쉼 없이 달려오며 SBS 간판 주말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매회 새로운 미션과 예측할 수 없는 멤버들의 두뇌 플레이, 팀워크로 숱한 화제를 모았고, 출연하는 게스트들 또한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며 눈길을 끌었다. 팬덤도 탄탄해 지난해에는 9주년 팬 미팅 ‘런닝구’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500회라는 기록은 현재 방송 중인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들 중 최장수 기록이자, SBS 예능 중 최장수 기록이라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에 500회 녹화 당일에는 ‘런닝맨’의 역사적인 날을 축하하기 위해 SBS 박정훈 사장이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 500회 특집을 빛냈다.

‘런닝맨’은 500회이지만, 현재의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조용한 자축의 특집 레이스를 펼친다. 500회 특집은 그간 열심히 달려온 멤버들을 위한 ‘봄 제철 보양식’ 특집으로 보양식을 두고 펼쳐진 멤버들의 사활을 건 레이스가 펼쳐진다.

한편, 이날 ‘런닝맨’의 500회를 축하하기 위해 ‘대세 아이돌’ 에이핑크 보미·초롱, 청하, 러블리즈 미주, 위키미키 유정이 출격,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500회 특집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런닝맨’은 오는 26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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