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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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포 빈자리' 로이스터의 손아섭 선택 '적중'

기사입력 2010.08.21 07:41 / 기사수정 2010.08.21 07:41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손등 골절로 전력에서 이탈한 홍성흔의 빈자리를 손아섭(23)이 잘 메우고 있다.

손아섭은 20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김주찬과 함께 테이블 세터로 나선 손아섭은 롯데 공격의 물꼬를 트며 팀의 8-6 승리를 이끌었다.

홍성흔이 손등 골절상을 입으며 출전할 수 없자 제리 로이스터 감독은 이대호를 지명 타자로, 김주찬을 1루로, 외야 빈자리를 손아섭으로 메웠다. 이는 제대로 적중하며 4연승을 달리고 있는 롯데이다.

손아섭은 로이스터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14번 타석에 들어선 손아섭은 14타수 6안타 5타점 타율 4할2푼8리를 기록중이다. 특히 SK와의 주중 3연전에서 2경기 연속 귀중한 홈런을 터트리며 스윕의 일등 공신이었고 수비에서도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손아섭이 계속해서 홍성흔의 빈자리를 성공적으로 메울지 주목된다.

[사진=손아섭 ⓒ 엑스포츠뉴스 DB 권혁재 기자]



전유제 기자 mag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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