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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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측 "이원일 셰프X김유진 PD 하차… 방송분 편집 결정"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4.22 11:41 / 기사수정 2020.04.22 11:4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이원일과 함께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하고 있는 김유진 PD가 학폭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제작진 역시 입장을 전했다.

22일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이하 '부럽지')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이원일 셰프 커플의 하차와 함께, 시청자 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후 방송분에 대한 편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원일 측 역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예비 신부인 김유진 PD가 학교 폭력 가담이라는 의혹에 대해 참담함을 느끼며 사과의 말씀을 먼저 올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또한 "깊은 상처를 받았을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전한다"며 "온라인상에 게재된 내용은 사실 관계 확인 중이지만 사안의 사실을 떠나 해당 글을 게재하신 작성자 분을 찾아뵙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출연하고 있는 '부럽지'에서도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 모두 '자진하차'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한편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원일 셰프의 예비신부인 김유진 PD가 과거 학교 폭력의 가해자였다는 주장이 담긴 글이 게재됐다. 글을 쓴 작성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살고 있을 당시 김유진 PD에게 슬리퍼로 구타 당하는 것은 물론, 그와 그의 친구들 8~10명에게 여러 차례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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