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가수 미나가 류필립과 함께한 일상을 공유했다.
20일 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기농장 체험~!! 이맘때쯤 학생들 단체로 체험하러 많이 온다던데 코로나 때문에 아무도 안 와서 수많은 딸기들이ㅠ 주인을 찾지 못하고 죽어가고 있다고 소식을 들어서 남편과 함께 출동~!!"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편인 류필립과 함께 딸기 수확에 나선 미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이어 "이 농장에 이렇게 큰 딸기 비닐하우스가 수십 개인데 손님들이 안 따가면 그대로 썩는다네요 ㅠ 감사하게 딸기도 많이 따게 해주시고 서비스로 대파..까지 저 많은 딸기는 유기농이라 너무 맛있어서 가족들과 이틀 안에 모두 먹어버렸네요^^ 지금껏 먹어본 딸기 중 가장 맛있고 환상이었다능 사람이 거의 없어서 마스크 끼시고 가시면 안전하실 거예요~ 가족 나들이나 #데이트 코스로 추천!!!!"이라며 딸기 농가를 위한 소소한 홍보도 덧붙였다.
미나-류필립 부부는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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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