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19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장기집권에 접어든 4연승 가왕 ‘주윤발’과 126대 가왕석을 두고 대결할 복면가수들의 접전이 시작된다.
지난주 조용필의 ‘바운스’를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하며 4연승에 수성한 ‘주윤발’에 누리꾼은 “가왕이 가왕했다”며 칭찬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방어전 역시 실력파 복면가수들의 대거 등장으로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주윤발’에게 가왕석을 내어줬던 ‘낭랑18세’ 소찬휘가 판정단석에서 대결을 지켜보며 긴장감을 배가한다.
복면가수들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지는 와중에 뮤지컬배우 마이클리와 트로트가수 요요미를 비롯한 장르 초월 판정단들이 모두 인정한 듀엣 무대가 주목을 받는다. “징그럽게 잘한다”는 다소 과격한(?) 극찬까지 받은 듀엣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정체 공개 후 김구라를 벌떡 일어나게 한 복면가수의 정체가 눈길을 끈다. 김구라는 “알아봤어야 하는데”라고 탄식하며 자신의 촉이 발동하지 못했음을 못내 아쉬워했다. 김구라를 놀라게 한 복면가수의 놀라운 정체는 누구일지 19일 오후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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