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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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탈환 절벽에 선 KIA, 로페즈가 구한다

기사입력 2010.08.19 07:38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4위 탈환에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KIA 타이거즈에 아퀼리노 로페즈가 출격한다.

로페즈는 19일 목동 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특히 4위 롯데 자이언츠와 3경기 차로 KIA 입장에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로페즈는 넥센전에 강했다. 로페즈는 이번 시즌 넥센전에 3경기 등판해 승패 없이 1세이브를 기록중이다. 3경기 동안 15⅓이닝 동안 6실점(3자책)으로 평균자책점 1.76에 불과하다.

더욱이 지난 1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이닝 동안 2실점(2자책)으로 최근 페이스가 좋다.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공격적인 피칭으로 26명의 타자에게 72개의 공만 던지는 짠물 피칭으로 막강 롯데 타선을 잠재웠다.

로페즈가 갈 길 바쁜 KIA에 승리를 선사할지 주목된다.

[사진=로페즈 ⓒ KIA 타이거즈 구단 제공]



전유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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