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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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축구팀X농구팀 합방 중계…서장훈, 안정환에 "징글징글해"

기사입력 2020.04.17 13:35 / 기사수정 2020.04.17 13:3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편애중계’에서 최초로 농구팀과 축구팀의 합방 중계가 성사된다.

17일 방송되는 MBC ‘편애중계’에서는 지난 주 이룬 자체 최고 시청률 타이기록 7%(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의 상승세를 이을 1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 2편이 시작된다.

끼로 중무장한 선수들의 활약에 열띤 기대감이 모아지는 가운데 중계석에서는 7승으로 선두를 달리는 농구팀 서장훈, 붐과 2승의 꼴찌 축구팀 안정환, 김성주가 돌연 방을 합쳐 연합 중계에 도전한다.

특히 매회 야구팀 김병현, 김제동과 함께 치열한 삼파전을 펼친 그들이 이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엔 기상천외한 이유가 숨겨져 있다는 후문이다.

두 팀의 연합 소식을 들은 김병현 역시 “우리를 두려워한다는 얘기”라며 자신만만한 건치 미소를 보였다고 해 과연 어떤 양상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러나 농구팀과 축구팀은 ‘연합’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서로 엎치락뒤치락 티격태격을 시작해 웃음 시동을 건다.


먼저 서장훈 옆에 찰싹 붙어 그의 손을 꼭 붙잡은 안정환은 “제가 좋아하는 선배님인데... 참 욕심이 많다”며 반전의 말을 내뱉어 폭소를 자아낸다. 이에 질세라 서장훈 역시 “이 정도 했으면 들어가라”, “징글징글하다”며 독설을 늘어놓는다.

급기야 서장훈이 안정환에게서 등을 돌리는 최후의 수단을 감행, 마치 ‘톰과 제리’를 연상시키는 깐족 케미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김성주와 붐 역시 서로 멘트를 사수하기 위해 옥신각신 진행 혼을 불태운다.

‘편애중계’는 1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편애중계'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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