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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백종원, 해남 미식회 성공…홍진영·나은 "다이어트 힘들어" [엑's 리뷰]

기사입력 2020.04.17 10:10 / 기사수정 2020.04.17 09:2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백종원과 농벤져스가 해남 미식회에 성공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과 김희철, 양세형, 김동준, 홍진영, 나은은 해남 미식회를 준비했다.

이날 백종원의 김 부각, 김 전, 김 찌개에 이어 김동준의 요리가 이어졌다. 김동준은 훈연멸치를 이용한 육수에 쫄면을 넣고 김냉쫄면을 만들어냈다. 김동준은 자신만만해했으나 반응은 좋지 않았다. 이에 백종원은 "다시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식회 당일, 멤버들은 미식회 장소인 유스호스텔로 이동했다. 김희철은 "이제 아침은 제가 하겠다"고 선언하며 국물 없는 김 라면을를 만들었다. 

홍진영, 양세형, 김동준은 김 전, 김 부각, 김 찌개로 이날의 메뉴를 적었다.또 알바생 나은이 합류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홍진영과 나은은 다이어트 이야기를 나누며 금세 친해졌다. 홍진영은 "지금 배가 너무 나왔다. 너무 많이 먹었다"고 이야기했고, 나은은 "저 어제 일부러 한 끼만 먹었다. 여기 오면 다이어트가 힘들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 라면을 맛 본 멤버들은 "너무 맛있다", "김을 더 넣어도 될 것 같다"고 말했고, 백종원은 "희철이 아이디어다"라고 덧붙이며 감탄했다.


아침식사가 끝나고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미식회를 준비했다. 나은과 동준은 홀 담당, 백종원과 김희철은 김 찌개, 홍진영은 김 부각, 양세형은 김 전을 맡았다.

홍진영은 요리 시작 전 노래와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이에 김동준은 "진짜 희철이 형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 전을 만들던 양세형은 양념장을 만들다 실수를 저질렀다. 이에 백종원은 "다른 사람도 아니고 너는!"이라며 화를 냈다. 이에 양세형은 재빨리 재료를 다시 준비했다.


백종원은 양세형이 실패한 반죽에 고구마를 넣고 김 고구마 튀김을 만들었다. 홍진영이 튀김을 전담해 튀겼고, 양세형은 김 고구마 튀김을 먹으며 "와 살렸다. 맛있다"며 감탄했다. 재료 준비가 끝나자 어민들이 등장했다. 첫 손님은 중년의 남성들이었다. 이들은 "요리가 틀리다", "부드럽다. 김 맛이 완전히 변했다. 맛있다"고 호평했다.

두 번째 요리는 김 찌개였다. 어민들은 "김으로 이렇게 하니까 좋다", "도시 사람들은 이렇게 먹어봤을까?"라며 먹방을 펼쳤다.

이때 두 번째 학생 손님들이 등장했다. 학생들과 선생님은 힙합 동아리라고 전했다. 김 부각을 먹는 어민들은 "바비큐 맛이 난다"며 감탄했다. 또 김희철은 "어떤 걸 백종원 선생님께서 만드셨을 거 같냐"고 물었고, 어민들은 만장일치로 김 찌개를 맞혀 김희철을 놀라게 했다.

또 힙합 동아리 학생들은 김과 관련해 프리스타일을 랩을 준비했다며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함께 랩을 즐기며 흥부자 면모를 뽐냈다.

다음으로 등장한 손님들은 해남 보건소의 직원들이었다. 나은과 김희철은 "코로나 때문에 많이 힘드시지 않냐"며 안부를 물었다. 

이들은 에피타이저로 김 부각을 먹은 후 김 전을 먹었다. 보건소 직원들은 "김 전은 한 번도 안 먹어봤다", "부드럽게 넘어간다"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김동준 또한 "너무 고생하신다. 저희가 가장 주의해야 할 게 뭐냐"고 질문했다. 이에 보건소 직원들은 "개인 위생과 소독이다. TV에서 하지 말라는 거 안 하면 된다"고 답했다.

오전 손님들을 맞이 후 농벤져스도 점심식사를 준비했다. 백종원은 제작진의 상황실을 급습해 남은 김밥으로 볶음밥을 만들었다. 

백종원은 파와 계란, 간장과 김밥으로 볶음밥을 만들었다. 김밥 볶음밥을 맛 본 김동준은 박수를 쳤다. 백종원은 "김밥 남은 걸로 이렇게 하면 된다"며 꿀팁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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