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류담이 '꽃길만 걸어요' 종영 소감을 밝혔다.
KBS 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 출연한 류담은 “'꽃길만 걸어요'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을 만나 좋은 작품에 출연하게 된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한데 훌륭한 스탭분들, 배우분들과의 인연까지 생겨 너무 행복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처음으로 이렇게 긴 호흡을 이어가는 드라마에 출연했는데요. 약 7개월 동안 촬영을 하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또 한 번 느낀 값진 작품이라 여운이 길게 남을 것 같습니다. 저는 앞으로 더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테니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류담은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인증샷을 남긴다. 아들로 출연한 아역배우와 실제 부자 사이처럼 케미를 발산했다.
류담은 '꽃길만 걸어요'에서 장상문 역을 맡았다. 실직 후 처가살이를 하며 눈칫밥을 먹기도 했지만, 일용직과 집안일, 건물 청소 등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다하는 모습을 그렸다.
'꽃길만 걸어요'는 17일 오후 8시 30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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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