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별나! 문셰프' 차정원, 단발로 파격 변신…본격 흑화 예고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유별나! 문셰프' 차정원이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과 함께 본격 흑화를 예고했다. 

채널A 금토드라마 '유별나! 문셰프'가 욕망에 눈 뜬 차정원의 새로운 변화를 암시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높인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유벨라(고원희 분)를 죽였다는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에서 점차 유벨라의 삶에 욕심을 갖게 되는 임현아(차정원)의 서사가 그려졌다. 

약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던 과거에서 점차 장선영(길해연)의 심기를 건드리는 임현아의 태도 변화는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16일 긴 머리에서 짧은 단발로 스타일의 변화를 준 임현아의 모습이 공개됐다. 임현아가 어떠한 계기로 머리카락을 잘랐는지 궁금증이 모아지는 가운데 외면뿐만 아니라 이전과 다른 분위기가 함께 포착되면서 다음 전개에 대한 기대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과거 모습에서 임현아는 불안한 눈빛과 시선을 아래로 둔 채 고개를 숙이고 있었던 반면, 유벨라와 비슷한 길이의 단발로 변신한 후에는 고개를 꼿꼿이 든 채 눈빛을 피하지 않고 정면에 두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처럼 차정원은 유벨라의 작품부터 스타일, 인생까지 뺏고 싶어 하는 임현아의 집착을 180도 달라진 표정과 스타일로 표현해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유벨라의 카피캣으로 새로운 전개를 펼칠 차정원의 활약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유별나! 문셰프'에서 볼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스토리네트웍스, 글로빅엔터테인먼트

조연수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