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위너 이승훈이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시작한다.
이승훈은 16일 충청남도에 위치한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 이곳에서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지정된 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위너의 입대는 지난 2일 팀의 맏형인 김진우의 입대 이후 이승훈이 두 번째다.
이승훈은 지난 12일 위너 공식 팬페이지를 통해 "몸 건강히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도록 하겠다"며 "우리 이너써클(팬클럽 명) 팬 여러분들과 가족같은 민호, 승윤, 훈련소에서 훈련받고 있을 진우형, 늘 고생해주시던 위너 스텝분들 모두 몸 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란다"는 내용의 자필편지를 남겼다.
위너는 팀 네 명 중 두 명이 국방의 의무를 하러 잠시 '공백기'를 가지며 당분간 완전체 활동은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1993년생인 송민호, 1994년생인 강승윤 역시 차례대로 '군백기'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위너가 지난 9일 발매한 '군백기' 전 마지막 완전체 앨범 '리멤버'(Remember)는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국내외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었으며 수록곡들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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