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18 08:12 / 기사수정 2010.08.18 08:12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4번 타자 이대호(28)가 또다시 홈런포를 터트리며 40홈런에 단 1개만을 남겨뒀다.
이대호는 17일 문학 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타자로 출장해 상대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5회 초 솔로 홈런을 쳤다.
이대호는 무서울 정도로 홈런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대호는 지난 15일 광주 KIA 전에서 9경기 연속 홈런을 마감했지만 이 날 경기에서 또다시 홈런을 터트리며 절정에 다다른 홈런 감을 과시했다. 더욱이 이 날 경기의 홈런으로 전 구단 상대 홈런도 완성했다.
39호 홈런을 터트린 이대호는 40홈런에 불과 1개만을 남겨뒀다. 이번 시즌 26경기를 남겨뒀기 때문에 40홈런을 기록하는 것은 시간 문제로 남게 됐다. 이대호가 지금과 같은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48개의 홈런을 기록하게 된다.
이대호가 40홈런을 기록한다면 지난 2003년 이승엽과 심정수가 각각 56개와 53개의 홈런 이후 7년 만에 40홈런이 나오는 것이다.
[사진=이대호 ⓒ 엑스포츠뉴스 DB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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