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18:30
연예

'아무도 모른다' 김서형, 박훈 체포하고 해피엔딩 완성할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15 07:00 / 기사수정 2020.04.15 01:3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무도 모른다' 김서형이 박훈을 체포할 수 있을까.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14회에서는 백상호(박훈 분)가 장기호(권해효)의 책을 손에 넣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영진은 어린 시절 최수정(김시은)을 죽인 진범이 백상호라는 사실을 알았다. 게다가 백상호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차영진을 주시했고, 그 가운데 차영진이 특별승진을 하는 해에는 위임식에 참석해 몰래 지켜봤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차영진은 백상호를 용의자로 공표하고 수사망을 좁혔다. 앞서 이선우(류덕환)는 장기호의 책을 찾았고, 사진 촬영과 복사가 불가능하자 직접 손으로 필사했다.

이후 이선우는 차영진에게 필사본을 가져다주기 위해 이동했고, 이때 김태형(서영주)이 백상호의 지시에 따라 이선우를 미행했다. 같은 시각 백상호는 학교에서 이선우를 기다렸고, 30분 안에 학교로 오라며 협박했다.



결국 이선우는 김태형에게 먼저 다가갔고, "태형아. 나 좀 도와주라. 나 30분 안에 학교로 돌아가야 돼. 근데 이걸 지금 당장 차영진 형사님한테 전달해 줘야 돼"라며 필사본을 건넸다.

김태형은 이선우의 부탁을 거절했고, "부당한 방법으로 수익 얻는 거 알아요. 근데 그 돈으로 목숨 건진 애들 여럿 봤어요"라며 한생명재단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러나 이선우는 "날 믿어달라는 게 아니야. 내가 널 믿으니까 부탁하는 거야"라며 호소했고, 결국 김태형은 이선우가 준 필사본을 차영진에게 전달했다.

또 이선우는 학교로 돌아가 백상호를 만났고, 백상호는 이선우의 차에서 장기호의 책을 발견했다. 백상호는 자신이 돌려받아야 할 책이라며 장기호의 책을 빼앗아갔다.




그뿐만 아니라 차영진은 백상호가 책을 가져갔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고, 장기호를 만나 그에게 필사본을 보여줬다.

장기호는 책이 가리키고 있는 비밀 장소로 향했지만 그곳에서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다. 차영진은 "교회가 없는데 어떻게 된 거죠. 여기가 분명해요?"라며 추궁했고, 장기호는 "아니야. 이럴 리 없어"라며 부정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아무도 모른다'는 종영까지 2회 밖에 남지 않은 상황. 차영진이 백상호의 악행을 밝혀내고 복수에 성공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