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충무로 기대주’ 배우 조선기가 ‘슬레이트’에 합류,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조선기가 출연을 확정지은 영화 ‘슬레이트’는 주인공을 꿈꾸는 30대 대역 배우가 우연히 칼이 지배하는 평행세계로 날아가 자신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조선기는 하늘의 불사조를 다루고, 쌀 한 줌에도 사람을 죽인다는 귀신의 검 귀검 역을 맡았다. 특히 비교 불가한 비범한 검술과 신비로운 매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임팩트 있는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또한 조선기의 강렬한 액션 연기가 돋보였던 ‘갱’을 함께한 조바른 감독과의 두 번째 작업인 만큼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조선기는 “조바른 감독님과 ‘갱’ 이후에 또 다시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하겠다”며 “이번에 맡은 귀검으로 부드럽지만 강단 있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기는 영화 ‘갱’, ‘검은 여름’, ‘중지 손가락’,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마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웹드라마 ‘독고 리와인드’, 연극 ‘연애플레이리스트’, ‘경성지애’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탄탄한 연기내공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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