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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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주온' 제작진 뭉친 '헌티드 파크', 메인 포스터 공개 '섬뜩'

기사입력 2020.04.14 13:37 / 기사수정 2020.04.14 13:38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영화 '헌티드 파크'가 극장 비주얼로 공포감을 자극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헌티드 파크'는 토시마엔 놀이공원에 가게 된 ‘사키’와 친구들이 토시마엔 괴담의 금기를 어긴 뒤 저주에 빠져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소름 끼치는 비주얼로 극강의 공포감을 자극하며 궁금증을 유발한다. 먼저 날카롭게 깨진 피 묻은 손톱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휴대폰 속 교복을 입고 행복한 듯 미소 짓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깨진 화면, 흩어진 핏방울과 상반되어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호기심을 부른다. 휴대폰 화면 속 이들의 뒤로 보이는 놀이기구는 사진의 배경이 놀이공원임을 암시,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는 곳으로 여겨지는 놀이공원에서의 현실 공포를 예고한다. 

또 “금기를 어긴 자, 저주가 시작된다”는 카피는 멈출 수 없는 저주의 시작을 알려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작으로 뜨거운 반응을 모은 '헌티드 파크'가 선사할 극강의 공포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헌티드 파크'는 J호러의 대표작 '링' '주온' 시리즈 제작진이 참여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J호러의 시작과 전성기를 이끈 '링' 시리즈와 전 세계를 충격적인 공포로 물들인 '주온' 시리즈의 제작진이 극강 J호러의 부활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일본의 최고 아이돌 그룹 AKB48 출신 키타하라 리에와 그룹 슈퍼 걸즈 출신 아사카와 나나, '가면 라이더' '파워레인저' '러브 라이브'의 주역 마츠가 루카, 코미야 아리사가 절친한 친구들로 분해 현실 공포 케미스트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헌티드 파크'는 오는 5월 개봉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삼백상회

조연수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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