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반의반' 정해인이 채수빈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7화 에서는 한서우(채수빈 분)이 강원도로 가려 했다.
이날 한서우는 "들려주고 싶다"라며 곧장 고속버스 터미널로 향했지만, 매표소 앞에 선 채 그저 발만 동동이며 고민하다 그냥 돌아오고 말았다.
이 이야기를 듣게 된 하원(정해인)은 "앞에까지 다녀온 것만으로도 대단했다. 같이 가줘도 되느냐"라고 물었고, 한서우는 "아니다. 엄마한테 내가 녹음한 걸로 가져간다고 큰소리쳤다. 언제 가지고 올 거냐고 그랬었었다. 선물 준비되면 가던가. 말던가"라고 시큰둥하게 답했다.
이에 하원은 음악을 골라주겠다며 "내가 제일 근사한 걸로 골라주겠다. 깜짝 놀랄 거다. 나도 잘 안다. 엄마가 피아노 쳤었다. 나는 안 배우겠다고 하니까 가르쳐주지 않더라. 어깨너머로 배웠다"라고 으스대 한서우를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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