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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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조권 "깝권 이미지, 처음엔 박진영도 하지 말라고 했다" 고백

기사입력 2020.04.13 21:29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조권이 데뷔 초 깝권 이미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군 전역을 하고 돌아온 조권이 출연했다.

이날 조권은 "충성!"이라는 경례 포즈와 함께 '물어보살' 두 보살들 앞에 등장했다. 올해 32살이라는 조권은 "전역한 지 5일 됐다"고 밝혔다.

자신의 고민을 묻는 두 보살들에 대해 조권은 "저는 요즘 고민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한 저의 정체성인 '깝권'은 정말 욕을 많이 먹으면서 만들어낸 예능 캐릭터다"라며 "그런데 무대에서 발라드를 열창하면 깝권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가 웃는 분들이 있었다. 예능인 이전에 아티스트인데, 너무 웃긴 이미지로만 간다"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조권은 데뷔 초를 떠올리며 "처음에 진영이 형도 하지말라고 했다. 2AM이라는 발라드 그룹의 정체성을 잃어버리지 말라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Joy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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