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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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장성규·하승진·정혁, 조기 퇴근 후 재소환 '역대급 반전'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13 06:55 / 기사수정 2020.04.13 00:4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장성규, 전 농구선수 하승진, 모델 정혁이 조기 퇴근에 성공했지만 결국 재소환됐다.

12일 방송된 MBC '끼리끼리'에서는 '2020년 우주의 원더끼리'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장성규, 하승진, 정혁이 조기 퇴근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늘끼리 팀(박명수, 은지원, 장성규, 이수혁, 성규)와 흥끼리 팀(인교진, 이용진, 하승진, 광희, 정혁)은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멤버들은 환경 오염이 심각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새로운 행성을 찾아 나선다는 설정 하에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그 가운데 박명수와 인교진은 각각 우주인 예나로 변장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우주복을 입고 등장했다.

첫 번째로 늘끼리 팀과 흥끼리 팀은 각각 롤러코스터를 타며 미션을 수행했다. 제작진은 1등을 한 사람에게 조기 퇴근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다.

늘끼리 팀은 달고나를 별 모양만 남기고 조각내야 했고, 흥끼리 팀은 손에 담은 하얀 가루를 최대한 많이 남겨야 했다.


이에 늘끼리 팀에서는 장성규가 1등을 기록했다. 더 나아가 흥끼리 팀의 하승진은 키가 큰 탓에 롤러코스터에 탑승이 불가했고, 그 대신 회전그네에서 미션을 수행했다.

그뿐만 아니라 하승진은 손이 큰 덕에 다른 멤버들보다 유리한 상황이었고, 예상대로 1등을 차지했다. 장성규와 하승진은 반신반의하며 조기 퇴근했고, 집으르 돌아가는 동안 내심 기뻐했다.

두 번째 미션에서는 우주소녀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흥끼리 팀은 우주소녀에게 잡히지 않도록 숨바꼭질을 했고, 늘끼리 팀은 우주소녀에게 보물을 빼앗기지 않아야 했다. 

그 결과 흥끼리 팀에서 유일하게 정혁이 미션을 성공시켰다. 늘끼리 팀은 숨 가쁜 추격전을 벌였지만 전원 실패했다.

그러나 반전이 남아 있었다. 제작진은 상식 퀴즈 10문제 중 5문제를 맞힐 경우 소원권 1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장성규와 하승진, 정혁 모두 재소환됐고, 세 사람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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