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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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무실점' 삼성 청팀, 백팀 4-1 격파

기사입력 2020.04.11 16:42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실전 감각을 키웠다.

삼성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자체 청백전을 치렀다. 청팀 선발 투수 최채흥, 백팀 윤성환이 붙었다. 7회 약식 경기로 4-1 청팀 승리다.

양 팀 8번 타순까지 짰다. 청팀은 김지찬(중견수)-박찬도(좌익수)-양우현(유격수)-이성곤(1루수)-송준석(우익수)-김호재(3루수)-김성표(2루수)-김민수(포수) 순이다. 

백팀은 박해민(중견수)-박계범(유격수)-이성규(1루수)-김동엽(좌익수)-최영진(3루수)-김응민(포수)-김재현(2루수)-이현동(우익수) 순으로 나왔다.

청팀은 2회 초 1사 1, 2루에서 김지찬이 좌익수 방면 1타점 적시 2루타를 쳐 앞서 나갔다. 그러고 후속 타자 박찬도가 우익수 방면 1타점 적시타를 쳐 격차를 벌렸다.

그러고 나서 3, 4회 초 김호재, 양우현이 1타점씩 더 내 승리 추를 확실히 기울였다. 백팀은 4회 말 1사 1루에서 최영진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쳐 추격했으나, 후속타 불발이었다.


청팀 마운드는 최채흥(4이닝 2피안타 5탈삼진 1볼넷 1실점) 다음으로 오승환-우규민-김준우가 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피안타, 볼넷 모두 제로다.

백팀은 윤성환(4이닝 8피안타 1탈삼진 2사구 4실점) 뒤 이재익-맹성주-김윤수가 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삼성 라이온즈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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