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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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웅, 대졸 예정자 중 최고 순번으로 넥센行

기사입력 2010.08.16 14:12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코엑스,이동현 기자] 윤지웅(22, 동의대)이 대졸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번으로 지명을 받았다.

16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1 신인선수 지명회의에서 윤지웅은 1라운드 전체 3번으로 넥센 히어로즈에 호명됐다.

좌완 정통파인 윤지웅은 부산공고 출신이며 고교 시절 외야수에서 투수로 포지션을 바꿨다. 체격은 크지 않은 편이지만, 시속 140km대 초반의 직구를 던지며 변화구를 잘 구사한다는 평이다.

대졸선수답게 즉시 1군에서 뛸 수 있다는 점이 넥센의 구미를 당긴 것으로 보인다. 부상이 없다면 다음 시즌 불펜 요원으로 활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동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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