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11년 동안 교제해 온 배구 스타 김세진 진혜지 커플이 '아내의 맛'에 출연한다.
TV조선 측은 9일 엑스포츠뉴스에 "김세진 진혜지가 '아내의 맛' 새 커플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김세진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햇수로 11년째 교제 중인 연인 진혜지를 소개하며 "혼인신고를 먼저 할까 생각 중이다"며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방송가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아내의 맛'에서 혼인신고를 비롯해 부부가 돼가는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세진은 1995년 삼성화재 블루팡스에 입단, 2006년 은퇴까지 배구계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로 활약해왔다. 지난해까지 OK 저축은행 러시앤캐시 감독을 맡았다. 진혜지는 2000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 입단, 2007년 은퇴했다.
한편 김세진 진혜지가 출연하는 '아내의 맛'은 오는 14일 TV조선을 통해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