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13년 동고동락한 매니저와 새로운 둥지에서 의기투합하며 2020년 의미있는 출발을 알린다.
김성주는 13년을 함께한 매니저 박장군 대표가 최근 새롭게 설립한 장군엔터테인먼트 소속 첫 연예인이 됐다.
박 대표는 김성주가 프리랜서 선언을 한 이후 현재까지 13년 세월을 함께한 인물로, 두 사람이 논의하며 함께한 프로그램은 무려 100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김)성주 형님에게 늘 많을 것을 배운다. 기본을 지키고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 특히 겸손한 마음가짐을 갖는데 많은 영향을 받는다"라며 김성주에 대한 존경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이 연예인과 매니저를 떠나 가족 같은 사이인 것은 방송계에서도 이미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인생의 많은 부분에서 깊은 공감을 나누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주는 현재 MBC '복면가왕', '편애중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JTBC '뭉쳐야 찬다', TV조선 '미스터 트롯-사랑의 콜센타' 등의 MC를 맡고 있으며 최근 화제 속에 종영한 '미스터 트롯'의 MC로 프로그램의 매끄러운 흐름을 이끌어 호평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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