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16 09:15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 이하 'K-리그')이 K-리그 공식 트위터(http://twitter.com/kleague)를 개설해 축구팬과 온라인 소통에 나선다.
올시즌 '5분 더 캠페인'을 통해 팬 중심의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K-리그는 지난 5월부터 공식 트위터(@kleague)를 시범 운영해오며 K-리그의 각종 뉴스를 전달하고 실시간으로 팬들의 질문에 답변해주는 등 축구팬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활동을 해왔다.
이미 약 900여명의 팔로우를 확보하고 있는 K-리그 공식 트위터는 이번 정식 활동으로 K-리그의 소식을 더욱 빠르게 전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온라인상에서의 소통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트위터는 대표적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국내 트위터 통계 사이트인 오이코랩(oikolab)에 따르면 9일 현재 한국인 트위터 계정 수가 100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프로축구단 중에는 경남FC(@GyeongnamFC), 대전시티즌(@DaejeonFC), 울산현대(@ulsanFC), 인천유나이티드(@incheonutd), 전북현대(@Jeonbuk_hyundai), 포항스틸러스(@pohangfc)가 공식 트위터를 개설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K-리그 공식 트위터에 관심 있는 팬은 트위터 아이디 '@kleague'를 검색해 팔로우하면 된다.
K-리그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트위터가 K리그와 축구팬을 이어주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라며, "K리그 공식 트위터 운영이 향후 잠재적인 K=리그 팬 확보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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