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팬이 선물한 마스크에 감동 "미안하고 고마워"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가수 겸 배우 한승연이 팬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8일 한승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물 받은 마스크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마스크에는 '작은 선물을 보내요. 작아서 미안해요'라는 포스트잇이 붙여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승연은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활동에 소중한 여러분 얼굴을 마주 할 일이 너무 적어져서 섭섭하고 서운해서 인스타도 열심히 하려고 하고, 유튜브도 하려고 하고 있지만 그래도 가까운 거리에 있던 시간들이 그립고 그립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그나마도 스케줄들이 취소되고 이런 와중에 이런 선물과 메시지라니. 너무 미안하고 고맙다"며 코로나19로 달라진 상황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어 "한국, 일본 뿐 아니라 많은 곳에 계신 팬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선물과 편지들은 고이고이 제가 다 전달 받고 있으니 걱정마세요. 하나하나 인증해드리지 못하는 점 정말 미안해요"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승연은 "매년 인사 때마다 더 많이 만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하는데 여러븐 지키지 못하게 되어서 정말 미안한 마음 뿐이에요. 미안한 마음은 제가 가질테니 여러분은 저와 즐겁고 건강한 기억들만 많이 만들어주세요. 고맙고 고맙습니다"며 팬들에게 애정 어린 말을 전했다.

한편 카라 출신 한승연은 드라마 '열두밤'은 물론 예능 '일단 같이가' 등에서 활약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한승연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