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반의반'이 결국 조기종영을 하게 됐다.
8일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작품의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압축 편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반의반'의 사랑해주시는 애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특급 처방으로 회차를 12회로 압축해 스토리의 속도감을 높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반의반'은 채수빈(한서우 역)을 향한 정해인(하원 역)의 달콤한 변화가 시작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에 속도감이 붙을 전망이다.
'반의반' 측은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반의반'은 정해인과 채수빈의 로코로 기대감을 모았으나 다소 난해한 스토리로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시청률 역시 지난 7일 1.2%(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한편 '반의반'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하 '반의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vN ‘반의반’ 제작진입니다.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이 작품의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압축 편성을 결정했습니다.
‘반의반’을 사랑해주시는 애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특급 처방으로 회차를 12회로 압축해 스토리의 속도감을 높이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채수빈(한서우 역)을 향한 정해인(하원 역)의 달콤한 변화가 시작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에 속도감이 붙을 전망입니다.
‘반의반’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리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