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장민호가 ‘라디오스타’에서 ‘사랑과 전쟁’ 출연 과거를 털어놨다.
8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지난주에 이어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하는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장민호는 과거 수영 강사로 활동 중 겪었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장민호는 아이돌로 데뷔했지만 계속된 실패에 결국 수영 강사 일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강습을 받던 어머니들의 항의가 빗발쳤고 다른 수영장에까지 소문이 났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모은다.
또한 장민호는 ‘사랑과 전쟁’에 출연했던 과거를 고백한다. “이것만은 걸리고 싶지 않았는데!”라며 절규하는 그의 뒤로 충격에 빠진 동생들의 반응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그는 로봇 장수원의 뒤를 이어 캐스팅된 사연과 함께 첫 촬영부터 난감했던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장민호는 바지 지퍼 트라우마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한 사건을 계기로 무대 올라가기 전 무의식적으로 바지 지퍼를 터치하는 것이 습관이 됐다는 것. 이에 김구라가 명쾌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장민호는 44년 만에 고질병을 발견했다며 ‘미스터트롯’ 촬영 도중 이상 증세로 병원에 찾아가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고 전한다. 심할 경우 어지럼증과 구토를 동반한다는 이 질병에 모두가 걱정의 눈길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라디오스타’는 8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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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