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14 21:44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지바 롯데의 해결사' 김태균(28, 지바 롯데)이 4경기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6경기만에 타점을 추가한 김태균은 77타점을 올렸다.
14일, 일본 지바현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NPB(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 1루수겸 4번타자로 출전한 김태균은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전체적인 타선이 부진한 지바 롯데는 2안터의 빈타에 허덕였다. 김태균은 그 중 한개의 안타를 떄려냈고 1타점을 올렸다.
1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2사 3루의 상황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후속타자의 불발로 홈을 밞지 못한 김태균은 3회말 2사 2루의 기회를 맞이했다. 상대 선발 투수인 하세베와 팽팽한 접전을 펼친 김태균은 6구째를 노려 우전 안타를 때렸다.2루 주자는 곧바로 홈을 밞았고 김태균은 동점타를 기록했다.
5회말, 세 번째로 타석에 등장한 김태균은 고의 4구로 출루에 성공했다. 마지막 타석이 된 8회말. 김태균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태균은 타율을 2할6푼6리에서 2할6푼7리로 조금 높였다. 지바 롯데는 김태균은 타점에 힘입어 라쿠텐을 3-2로 이겼다.
[사진 = 김태균 (C) 지바 롯데 마린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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