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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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이, 이민정X이상엽 지원군…이초희와 사돈으로 재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06 06:52 / 기사수정 2020.04.06 01:1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이가 이민정과 이상엽의 이혼 사실을 알고 그들의 지원군이 됐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7회·8회에서는 송나희(이민정 분)와 윤규진(이상엽)이 윤재석(이상이)에게 이혼 사실을 들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윤정(김보연)은 송나희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윤규진에게 전화를 걸어 분노를 터트렸다.

결국 윤규진은 송나희에게 동거 계약을 바꿔달라고 부탁했고, 송나희는 "너네 엄마는 네가 알아서 커버해"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윤규진은 "너 이러는 게 나만을 위한 거라고 생각해? 아니야. 네가 계속 전화 쌩까면 폭발한 우리 엄마가 어디로 가겠어. 애꿎은 장모님한테 가겠지. '우리 이혼했기 때문에 전화받을 이유가 없어졌어요, 엄마' 이러겠어?"라며 이혼을 언급했다.

이때 윤재석이 두 사람의 대화를 우연히 엿듣고 있었다. 윤재석(이상이)은 두 사람 앞에 나타났고, "둘이 이혼했어? 이혼?"이라며 되물었다.




이후 윤재석은 윤규진과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더 나아가 윤재석은 술에 취한 윤규진을 집까지 데려다줬고, 송나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송나희는 잠시 밖으로 나와 윤재석과 만났고, 윤재석은 "속상해요. 나 형이랑 형수랑 세트로 좋아하는데. 형이랑 결혼한다 했을 때 내가 그랬죠. 난 무조건 형수 편이라고. 나는 언제나 형수 편이라고요. 밥 먹을 사람 없을 때도 콜 하고요"라며 털어놨다.

특히 윤재석은 윤규진과 송나희가 병원에서 다투는 것을 들었다. 윤규진과 송나희는 이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고, 마침 최윤정이 병원에 나타났다.

윤재석은 최윤정이 윤규진과 송나희의 대화를 듣고 이혼 사실을 알게 될까 봐 걱정했고, 자신이 한국에 있다는 것을 숨기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쩔쩔맸다.



윤재석은 최윤정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말을 걸었고, 최윤정은 윤재석이 말도 없이 귀국해 윤규진과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또 최윤정은 윤재석을 자신의 카페로 데려갔고, 윤규진과 송나희까지 불러들였다. 게다가 최윤정의 카페에에서 송다희(이초희)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윤재석과 송다희는 서로를 알아보고 당황했고, 뒤늦게 사돈 관계라는 것을 깨달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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