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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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많이"...'당나귀 귀' 양치승vs김동은, 통영 굴요리에 '승부욕↑'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06 07:07 / 기사수정 2020.04.06 01:1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양치승과 김동은이 통영 굴요리에 승부욕을 발동시켰다.

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과 김동은의 굴먹방 대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양치승은 직원들과 함께 허경환의 고향인 통영을 찾아 굴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을 방문했다.

양치승은 메뉴판 가격을 보고 놀랐다. 허경환이 무한리필집이라고 해서 왔는데 알고 보니 무한리필집이 아닌데다가 4인 코스는 20만 원이 넘는 가격이었다. 직원들은 허경환 덕분에 굴을 많이 먹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양치승은 평소 먹던 굴과는 차원이 다른 통영 굴의 신선하고 토실한 자태에 감격하며 먹었다. 김동은은 점점 없어져가는 굴을 보더니 본격적으로 굴을 먹기 시작했다.



이에 질세라 양치승은 굴 여러 개를 한 번에 먹기 위해 굴 버거를 만들어서 먹었다. 김동은은 그런 양치승을 힐끔 쳐다보고는 다시 속력을 냈다. 양치승 역시 김동은을 견제하며 굴을 먹었다.

양치승과 김동은은 굴 먹기 경쟁에 돌입하며 쉴 틈 없이 굴을 흡입했다. 두 사람과 같은 테이블에 앉은 허경환은 자리를 잘못 잡은 죄로 굴보다 사이드 메뉴만 집어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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