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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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 터진 이대호' 연속 경기 득점상도 받는다

기사입력 2010.08.13 20:55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현 기자] 최근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는 이대호(28, 롯데 자이언츠)에게 상복이 터졌다.

이대호는 연속 경기 홈런 기록상과는 별개로 연속 경기 득점 신기록에 대한 기록상도 받게 됐다.


이대호는 13일 광주 KIA전서 롯데가 0-2로 끌려가던 7회초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이대호는 득점 하나를 추가해 지난달 22일 대전 한화전 이후 15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2007년 4월에 박현승(롯데)이 기록했던 14경기 연속 득점을 넘어서는 신기록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대호에게 연속 경기 득점에 대한 기록상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대호는 이날 홈런으로 8경기 연속 아치를 그리며 연속 경기 홈런 신기록도 함께 써내려가고 있다. KBO는 이에 대해서도 기록상을 줄 계획이라고 전날(12일) 밝힌 바 있다.

[사진 = 이대호(자료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동현 기자 hone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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