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게임 지옥’에 갇힌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두루가볼 전국일주’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멤버들이 하루 종일 끝나지 않는 게임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보성, 전주, 진해, 밀양 등 대한민국 각지의 특색을 재현한 장소에서 상상 초월의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삼차 복불복부터 꽃 이름 맞히기와 얼음물 입수까지, 식권을 건 치열한 팀 대결이 펼쳐져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선사했다.
하지만 이렇듯 두뇌싸움과 체력을 모두 요구하는 미션과 복불복에 점차 지쳐 가던 여섯 남자는 끝날 줄 모르는 게임의 향연에 두 손 두 발을 든다. 딘딘은 “무인도가 최악인 줄 알았는데…”라며 한탄한다.
뿐만 아니라 갈수록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하는 게임 과정과 혹독한 미션에 멤버들은 결국 일제히 백기를 든다. 막내 라비는 급기야 “저희 무인도로 다시 보내주시면 안 돼요?”라고 호소하며 ‘멘붕’에 빠진다. 게임 지옥의 굴레에 갇힌 멤버들이 이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을지, 그 어느 때보다도 리얼한 여행기가 펼쳐진다.
'1박 2일'은 5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1박 2일 시즌4’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