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엑츠기자단 김미정]
- 젠슨 버튼, 런던 트라이애슬론 대회에서 눈부신 성적 거둬
젠슨 버튼(맥라렌 메르세데스)이 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트라이애슬론 대회에서 인상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전 편도염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버튼은 2시간 14초 14의 기록으로 같은 그룹에 속한 570명의 선수 중 4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매년 여름에 열리는 이 대회는 1500m의 수영, 40km의 자전거레이스와 10km의 달리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 대회는 약 11,000명의 출전자가 참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트라이애슬론 대회로 명성이 자자하다.
버튼은 그의 공식 트위터 사이트에 “굉장한 날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항생제 때문인지 힘이 빠져 레이스 도중 고비를 맞았지만,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버튼은 난치병으로 투병하는 젊은이들의 꿈을 실현시키는 메이크어위시 재단(Make-A-Wish Foundation)에 상금을 기부하기 위해 대회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에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 F1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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