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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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아의 사형선고' 드래곤X, 초반부터 압박…1세트 승리

기사입력 2020.04.01 15:52

최지영 기자


드래곤X가 손쉽게 1세트를 잡았다.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0 LCK 스프링 2라운드 2주차 드래곤X와 샌드박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드래곤X는 도란 최현준, 표식 홍창현,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케리아 류민석이 선발로 나왔다. 샌드박스는 론리 한규준, 온플릭 김장겸, 도브 김재연, 루트 문검수, 고릴라 강범현이 출전했다.

1세트에서 드래곤X는 세트, 사일러스, 루시안, 바루스, 쓰레쉬를 선택했다. 샌드박스는 아트록스, 올라프, 카시오페아, 칼리스타, 타릭을 골랐다.

초반 라인전은 팽팽하게 흘러갔다. 7분 온플릭은 드래곤을 빠르게 획득했다. 반대로 표식은 탑 갱킹을 시도했지만 론리의 차분한 대처로 실패했다.

10분 드래곤X는 첫 전령을 차지하며 이득을 봤다. 탑으로 올라온 데프트와 케리아는 전령으로 탑 포탑 골드를 차지했다.

12분 봇에 홀로 있던 론리를 잡아낸 드래곤X. 합류한 온플릭까지 킬을 냈다. 여기에 두번째 대지용까지 가져갔다.   
17분 미드에서 한타가 일어났다. 킬은 샌드박스가 올렸지만 미드 1차 타워가 밀렸다. 18분 3번째 용도 드래곤X가 차지했다. 샌드박스는 그래도 두 번째 전령을 얻었다. 

22분 도브와 온플릭은 전령을 탑에 풀면서 탑 1차 타워를 밀었다. 23분 케리아가 론리를 먼저 잡으며 킬을 냈다. 이득을 바탕으로 드래곤X는 용 3스택을 쌓았다.

28분 용을 앞두고 미드 라인에서 전투가 일어났다. 드래곤X는 샌드박스를 모두 잡아내며 에이스를 기록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tvX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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