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동양의 가치관을 지향하는 TOO가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1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TOO의 첫 미니앨범 'REASON FOR BEING : 인(仁)'이 발매됐다.
'REASON FOR BEING : 인(仁)'은 'REASON FOR BEING' 시리즈의 첫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동양의 가치관을 지향하는 그룹인 만큼 TOO는 각 멤버마다 자신만의 가치관을 지니고 있으며, 이번 앨범은 제이유가 맡고 있는 '인(仁)'에 대한 스토리를 ‘uTOOpia(유투피아)’ 버전과 ‘dysTOOpia(디스투피아)’ 버전으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Magnolia(매그놀리아)'는 트랩과 유로팝이 믹스된 강렬한 댄스곡으로, 시공간을 초월한 세계 속에서 ‘Magnolia’, 즉 목련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사라진 이상향(uTOOpia)을 찾아가는 과정을 표현했다.
"늦기 전에 너를 불러/ 빛을 본 순간 눈을 뜬거야/ 내 안의 깊은 색을 찾게 됐어" "동쪽에서 봄날처럼 불어오는 WIND WIND/ 흩날리는 꽃잎마저 날 이끌어" "흐드러진 꽃을 쥔 순간/ 그 물결 위로 날 비춰" 등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목련이라는 아이템을 중심으로 멤버들이 유토피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또한 동양의 무예를 연상케 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TOO는 오늘 오후 7시 공식 VLIVE(V라이브) 채널을 통해 ‘TOO의 仁싸탐구’ 스페셜 라이브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Magnolia' 뮤직비디오 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