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시네마가 4월 1일부터 장르별 엄선된 영화들을 재개봉하는 '로씨네 Pick' 장르명작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부터 '쥬라기 월드', '미니언즈', '곤지암'까지 총 4편의 장르별 엄선된 작품들이 상영된다.
선정된 작품들은 각각 로맨스, 액션·모험, 애니메이션, 공포 장르의 영화로 개봉 당시부터 지속적으로 관객들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브리짓 존스의 일기'는 2001년 여성문화예술기획 주관 '여성 관객이 뽑은 2001년 최고의 외국영화'로 선정됐으며, '곤지암'은 제39회 청룡영화상과 제55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총 5개의 편집상을 수상해 작품성을 증명했다.
롯데시네마의 '로씨네 Pick' 장르명작 기획전은 월드타워관을 포함한 전국 85개 영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기획전의 작품들은 일반 영화 기준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쥬라기 월드'의 경우 롯데시네마의 수퍼4D에서도 상영되며 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기획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예매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롯데시네마는 관객들이 지난 명작들의 감동과 여운을 다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해오고 있다. 3월에는 영화를 통해 지친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힐링과 여행 콘셉트의 상영전들을 진행했다. 오는 8일부터는 달콤한 사랑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로씨네 로맨스' 기획전이 예정돼 있다.
한편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안전한 영화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건강한 거리두기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관객 분들의 영화 관람 중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주변 관객들과 최소 2석 이상 안전거리 유지 등 감염 확산 예방 조치에 많은 협조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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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